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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수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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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프로그램 안내
시설 및 대관 안내
문화·여가 특화프로그램

공지사항

이달의 교육/행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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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24-10-30 ~ 2024-11-01
D-0
기획
2024-11-01 ~ 2024-11-02
D-0
문화·여가
2024-11-01 ~ 2024-12-01
D-0
대관
2024발달장애인가족휴식지원사업
2024-11-02 ~ 2024-11-03
D-0
대관
대관
2024-11-02 ~ 2024-11-03
D-0
대관
대관
2024-11-02 ~ 2024-11-03
D-0
기획
2024-11-07 ~ 2024-11-08
D-0
대관
옥계라이온스클럽
2024-11-08 ~ 2024-11-09
D-0
대관
2024년 부모휴식지원
2024-11-08 ~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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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
임원연수
2024-11-08 ~ 2024-11-09
D-0
대관
워크샵
2024-11-09 ~ 2024-11-10
D-0
대관
모두를 위한 성평등, 성과공유회
2024-11-09 ~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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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
2024-11-11 ~ 2024-11-13
D-0
대관
2024년 중부일반노동조합 조합원 교육
2024-11-11 ~ 2024-11-12
D-0
대관
강원감성교육사회적협동조합
2024-11-14 ~ 2024-11-15
D-0
대관
2024 노인지도자 연찬회 및 선진지견학
2024-11-18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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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
필승해군캠프
2024-11-20 ~ 2024-11-21
D-0
대관
강원감성교육사회적협동조합
2024-11-21 ~ 2024-11-22
D-0
대관
[국립강릉원주대] 인성/스피치캠프
2024-11-21 ~ 2024-11-23
D-3
대관
목회자 세미나
2024-11-24 ~ 2024-11-26
D-4
대관
카르학교
2024-11-25 ~ 2024-11-27
D-6
대관
어울림활동 발표대회
2024-11-27 ~ 2024-11-27
D-9
대관
대관
2024-11-30 ~ 2024-12-01
D-0
문화·여가
2024-11-01 ~ 2024-12-01
D-9
대관
대관
2024-11-30 ~ 2024-12-01
D-10
문화·여가
2024-12-01 ~ 2024-12-31
D-10
문화·여가
2024-12-01 ~ 2024-12-31
[카드뉴스]여권통문의 날
2024.08.30
[모집안내] 2024년 폐광지역 주민 한마음 교육 참가자 모집! '지역문제해결 리빙랩 워크숍 -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2024.04.19
[모집안내] 한국여성수련원 첫 가족 서포터즈, 'W-패밀리'를 찾습니다!
2024.03.18
[프로그램 안내] 개인으로 수련원을 이용할 수는 없을까? '동해바다 힐링'이라면 가능합니다!
2024.02.08
[교육안내] 2024년 공무원 교육을 시작합니다!
2023.12.29

프로그램 후기

저는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사 겸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은숙입니다. 형식이 없는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내생애 처음으로 선정된 연수의기회 10년간 같은직장을다니는선생님께서 우리도 한번 가볼까?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신청서를 작성해보내고 선정될리 없을거라는생각으로 잊고있었다 이게왠걸 ㅋㅋㅋ 살다보니 나에게도 이런 기회가 오다니  완전 땡큐 첫날아침 5시반에 트렁크하나를 끌고 집에나섰다 누가보면 해외여행이라도 가는줄알듯 같이 가시는 선생님은 구운계란에 바나나 귤 오메기떡 까지챙겨오셨다 기차안에서 느끼는 설레임이 정말 오랜만이였다 출산후 아이들 양육하면 직장생활까지 쉼없이 달려온 10년동안 이런여유없이 지나와버렸다  둘째날 낙산사에서 돌아오는길에 차안에서 '사랑으로'를 부르며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은 그동안 잘살기위해 열심히살았던 나로 가슴이 뜨거워지는 순간이였다 싱잉볼 소리를 들으며 잠깐누워있는 그시간의 힐링 와인의 향기로운  힐링(완전 대만족~~~) 홍련암과 낙산사 '꿈이이루어지는 길' 위에서의 힐링 나를위한 꽃바구니로 힐링  프로그램마다 비움. 힐링. 채움이 가득해 그곳에 있는것만으로 행복충전이 되어버렸다 이프로그램을 지원해주신 재단에도 감사드리지만 진행을 해주신 김수아 선생님께 너무감사드려요 한분한분에 세심하게 신경을써주시고 마지막 꽃바구니 프로그램을 못하고 나올수밖에 없는상황을 말씀드렸더니 강릉터미널까지 나올차량을 섭외해주셔서 너무감사히 잘 나왔답니다 마지막에 소감을 말씀해주신 선생님처럼 내년에 또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참여하고싶네요 #바다가 보이는 숙소  #곳곳에 힐링과 잠깐여유를 느끼게는 수련원 #다시참여하고 싶은 행복충전 프로그램 연수를 다녀온후 출근해 사무실에 앉아있는 날보고 한선생님께 하시는말씀 '힐링 되셨나봐요?얼굴에서 빛이나네요'  맞다 짧은 2박3일이였지만 그동안에 나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충전하기에 충분한 일정과 질좋은 연수였던거 같아요 연수가지 한달전까지만해도 책상에 앉아 아무것도 아닌 직원의 한마디. 과중한 업무들로 때로 눈시울이 붉어질때도 있었지만, 한순간에 치유되였다. 다시 한번 준비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수아 선생님의 열정에 큰 박수를 쳐드리고 싶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힘들고 지친 선생님들에게 힐링과 충전이 될수 있는 프로그램을기획에 주셔서 고맙습니다  

관리자
2024 나를 위한 행복 충전 1

2024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나를 위한 행복충전 1차 연수에 참여한 울산 아름주간보호센터 사회복지사 허미경입니다.   처음에는 거리가 멀어서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강릉에 도착하면서부터 깔끔하고 잘 꾸며진 교육장과 주변시설도 좋았으며 푸른 소나무 숲과 바다의 풍광을 보며 힐링이 되었고 연수에 참가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행복충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포함되어 있었고 프로그램 하나하나 신경써서 힐링이라는 포커스에 맞추어서 스트레스 없는 그야말로 ‘쉼’이였고 제 몸과 마음을 충전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였고 행복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첫째날, 전국에서 38명이 모였습니다다. 소중한 만남의 시작인 라포형성과 팀빌딩 프로그램은 참가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시간이였습니다. 인사와 함께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싱잉볼 소리와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향기테라피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마음을 가다듬고 여유를 찾아보며 일상생활에서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녁시간에 와인과 함께 서로에 대해서 더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2박3일의 여정을 함께할 일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날 바리스타 체험, 주문진항, 양양 낙산사를 관광하고, 숙소 근처의 횟집에서 식사를 하고 일정을 마무리 하고 각자의 숙소에서 자유롭고 여유로운 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셋째날, 재무설계와 재테크 교육을 듣고 마지막으로, 채움의 시간에서는 나에게 주는 꽃바구니 선물을 정성스럽게 만들어보며, 연수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연수일정동안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한국여성수련원분들께 너무 감사드리며 3일동안 저를 다시 돌아보고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 시간을 너무 잘 보내고 갑니다.2박3일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일상을 살아가는 힘을 얻고 돌아왔다는 생각을 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하고 싶습니다.준비에서부터 담당자님과 강사님들의 노고와 열정이 느껴지고 제대로 잘 대접받고 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숙소와 식사, 강의, 모든 일정 준비와 진행까지 꼼꼼하게 배려해주시고 챙겨주신것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관리자
2024 나를 위한 행복 충전 1

충전 완료! 2024 나를 위한 행복충전     두드림주간보호센터 한인숙     2024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나를 위한 행복충전 1차 연수에 참여한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연수는 정말로 행복충전 그 자체였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제 몸과 마음을 충전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기에 꼭 추천하고 싶은 연수입니다.   첫째 날, 소중한 만남의 시작인 라포형성과 팀빌딩 프로그램은 참가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여 우리는 같은 사회복지사라는 신뢰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싱잉볼 소리와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향기테라피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마음을 가다듬고 여유를 찾아보며 일상생활에서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비움의 시간인 감미로운 힐링 프로그램은 다과와 함께 참가자들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날, 클래식 & 트렌디 힐링에서는 바리스타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모두가 밥공기를 긁어 먹을 만큼 맛있는 생선구이정식을 먹었으며 양양 낙산사에서의 로컬 역사 탐방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자연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좋은 기회였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재무설계와 재테크 관리에 대한 경제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교육은 우리의 개인 재무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채움의 시간에서는 나에게 주는 꽃바구니 선물을 정성스럽게 만들어보며, 연수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었습니다.   이 연수는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매우 전문적으로 진행되었고, 교육 문화사업부 김수아 과장님의 세심함 덕분에 2박 3일 동안 불편함 없이 잘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뿐 아니라, 나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이 아닌 자신도 돌봐야 하는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사로서 더욱 힘차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고 이러한 경험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회복지 종사자가 이 연수를 통해 자신을 충전하고 소진을 예방할 기회를 가지기를 바랍니다.    

관리자
2024 나를 위한 행복 충전 1

안녕하세요 ~    2024.10.16~10.18일 여성폭력예방시설 종사자들의 소진예방및 힐링을 위해 2024 나눔을 위한 채움에 참여하였습니다. 시간 가능하며, 기관에서 배려해줄경우 여성폭력종사자들을 위한 소진예방을 참여해본 경험있습니다. 조금 긴 시간이다 싶었고 거리도 멀다는 생각이 들어 신청할까 말까하는 고민끝에 동료들과 함께 1차, 2차 나누어 신청했습니다. 설레는 맘과 함께 몇달 기다린후 드디어 강원도로 소진예방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멀기도 먼 느낌이었지만 강원도는 오랜만에 가는거라 조금은 설레이고 들뜬기분이었습니다. 강릉역에 도착하자마자 담당선생님이 전화주셔서 아주 순탄하게 차량에 승차하였고 여성수련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가는 길목길목이 너무 아름답고 살짝 단풍도 든 곳이 보였습니다. 점점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는 느낌~~~~~~~~~뭔가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힐링되는 느낌!!!!!!!!! 소나무가 엄청 울창한 숲속을 통과하여 수련원 앞에 하차~~~  와!!!~~~~~~~~~~~~~~란 말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소나무숲이 너무 아름답고 멋졌답니다. 내리자 마자 연수동에서 레크레이션겸 팀별활동시작하였고~ 아직 짐을 내리기 전 느낌이라 조금은 어색했지만... 어색한 분위기에서 시작하였지만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너무나도 오길 잘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후 숙소안내받아 들어갔는데 ~ 와~~~ 오션뷰!!! 바다가 바로 앞이더라구요.. 숙소도 너무 깨끗하고 넓고....이불도 깨끗!!! 정말 맘에 들고 감사했습니다. 저녁먹고 힐링시간에는 다른기관 선생님들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해 주시고 둘째날은 바리스타 체험도 하고 역사탐방으로 낙산사도 다녀왔습니다. 정말 최고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어쩜 이렇게 프로그램을 잘 만들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행해주신 선생님께 너무도 감사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커피체험도 성의껏 해주시고 낙산사에서 자유시간 주셔서 나름 정말 힐링하고 다녀왔답니다. 마지막날은 재무설계와 재태크관리 수업도 맘에 들었으며~ 저는 그래도 여성폭력과 관련된 교육이지 않을까 싶어 지루할듯 하였는데... 기대밖으로 좋은 강의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주는 선물 ~~~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꽃바구니를 만들어 나에게 주는 시간~~~꽃도 너무 이쁘고 어찌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셨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 나도 우리 프로그램활용시 적용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대전까지 대중교통으로 가져오긴 조금 버거웠지만 그래도 꽃대하나 안부러뜨리고 내품안에 잘 감싸서 집까지 잘 가져왔답니다. 이 모든 프로그램을 준비해주고 지원해주신 관련 선생님과 기관에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누군가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은 연수였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관리자
2024 나눔을 위한 채움 2

안녕하세요.~^^ 늘푸른쉼터 이정하입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서 2박3일동안 보냈던 연수기간을 생각하며 간단하게 연수후기 써 보았습니다.   6월쯤 연수교육 메일을 받고 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참~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참가신청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원장님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혹시나 떨어지지는 않을까? 라는 걱정을 하며 결과를 기다려 보았다. 다행히 대상자에 선정되었다는 기쁜소식을 들고 날짜만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대반 설레반 하루하루를 열심히 나의 일상에서 하나의 즐거움이 생겼다. 그날이 오기를......   경남 창원에서 강릉까지는 조금은 먼 길이였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오기까지의 몸과 마음은 하나도 힘들지 않고 즐겁기만 하였다. 일단 일을 하지 않고 놀러간다고 생각으로....ㅎㅎ 연수원에 도착하여 주위의 배경과 경관에 한번더 감탄을 하며 3일동안의 일정도 맘껏 즐겨볼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에게 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들었다. 소중한 만남의 시작으로 서로를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나의 마음도 오픈마인드로 전환. 싱일볼 향기명상 테라피시간은 먼길을 달려온 나에게 ‘오늘 정말 수고했어’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었던 소중한 프로그램이였다. 비움의 시간을 가지며 향기로운 힐링시간에는 좀더 편안하게 서로를 알아가며 담소를 나누었던 것 같다. 둘째날 외부 커피프로그램과 양양낙산사 탐방, 맛있는 식사들. 오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해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이 들면서 멋진 슈퍼문 달을 보며 아름다운 저녁풍경까지 가슴에 담았다. 마지막 날이 다가오는 것이 조금은 아쉽지만 아침일찍 주위의 소나무숲을 산책하며 이곳의 풍경과 느낌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었다. 재무설계와 제테크관리 강의는 정말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소중한 정보와 지식을 알 수 있었다. 나의 노후와 나의 일에 대한 생각을 다시한번 정리하면서 내 삶에서 꼭 필요한 무언가를 알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플라워테라피 시간을 마무리하면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할 수 있었고 이 모든 연수일정동안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한국여성수련원분들께 너무 감사드리며 3일동안 저를 다시 돌아보고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 시간을 너무 잘 보내고 갑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일상에서 이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며 “채움”을 실천해보겠습니다. 한국여성수련원은 저에게 힐링자체였던 것 같습니다. 숙소와 식사, 강의, 모든 일정 준비와 진행까지 꼼꼼하게 배려해주시고 챙겨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시설의 다른 종사자분들도 다 참가가 허락된다면 꼭 추천하고 싶으며 저도 다시 참가하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관리자
2024 나눔을 위한 채움 2

안녕하세요,  부천가정폭력상담소 상담원 노지영입니다.   저는 2박3일의 나눔을 위한 채움 연수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이 연수는 상담사로서의 직무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귀한 섬김으로 말미암아 대접 받은 기분이라 너무 위로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처음에는 모르는 분들이라 많이 서먹하고 낯설었지만 조별 레크레이션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고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싱잉볼 향기명상 테라피, 와인파티, 커피 추출 체험, 낙산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싱잉볼 향기명상 테라피는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낙산사 탐방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재무설계와 재테크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재정 상황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를 위한 선물 꽃꽂이 시간은 꽃꽂이 실력을 떠나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연수 기간 동안 구내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었고, 특히 생선구이 및 회덮밥의 특식은 정말 푸짐하였습니다. 그렇게 2박 3일 동안 잘 먹고, 잘 자고, 좋은 분들과의 나눔으로 소진 되었던 부분이 채워짐을 느꼈습니다. 이 연수는 저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릉에서 보낸 시간은 지금까지도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침마다 이불속에서 보게 된 일출의 아름다움을 보며 다시금 이곳을 찾아오겠노라 다짐도 하였습니다. 언젠가 다시 찾을 그때를 기대하며 모든 순서들마다 정성껏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
2024 나눔을 위한 채움 3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한국여성수련원에서의 ‘2024 나눔을 위한 채움’ 연수는 정말 치유가 되는 시간이었고 같은 일을 하는 분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첫 날 도착하여 소나무에 둘러싸인 한국여성수련원을 마주한 것으로도 깊은 숨을 몰아쉬게 하는 편안함을 주었습니다. 모두 하나의 목적으로 업무에 충실히 임하시는 분들이 모였지만 처음 만나는 얼굴들이었기에 낯설움으로 시작된 첫 만남은 첫 시간부터 자연스럽게 스스럼없이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후 지내는 2박 3일 동안 처음 같이 했던 분들을 마주할 때마다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하고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정말 첫 날 첫 프로그램도 좋았지만 숙소에 짐을 풀고 아로마테라피와 싱잉볼 시간은 아직도 코 끝에 편백향과 일랑일랑의 향이 맴도는 듯 합니다. 편안하게 누워 눈을 감고 들었던 싱잉볼 소리는 그 곳에 누워 있는 동안에 소리 진동 속에 빠져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충만한 시간이었고 2박 3일 동안의 과정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싱잉볼을 체험한 시간은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저를 편안하게 내려놓고 느끼는 자유의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둘 째날 커피를 마시는 것만 좋아했던 저에게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지적 충만한 시간이 었습니다. 아직도 그 때 받았던 커피를 마시며 커피의 맛에 대해 조금씩 다채로움 느끼고 있습니다. 점심 식사 이후 낙산사에서의 산책은 가을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여유로움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낙산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따뜻한 대추차 한 잔을 마시며 물멍을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낙산사를 여유롭게 한 바퀴 돌며 아름다움을 채우며 업무에서의 스트레스를 내려 노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시간이 너무 빨리 간 연수였습니다. 삼일 째 날은 벌써 마지막 날이라는 아쉬움에 짐을 싸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짐을 싸서 객실을 나올 때에 창 밖으로 보이는 동해 바다를 한 참 바라보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바다를 보며 월폴 욕조를 할 수 있는 호사로움을 즐기게 해 주고 새벽 일찍 바닷가 모래 사장을 밟지 않아도 창문만 걷으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뷰 맛집 객실과의 이별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마지막 프로그램까지 어느 하나 허투루 계획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경제는 저축만 잘 하고 오늘 하루 잘 살았다는 자기만족에 빠져있던 저에게 재무교육은 꼭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투자를 투기로 오해한 저에게 투자를 통한 자산의 부를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을 갖게 해 준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 향기롭게 만들어준 플라워테라피 시간은 모든 아쉬움을 날릴 수 있었습니다. 이번 나눔을 위한 채움에서 저는 향기와 소리와 맛과 시각과 촉각 모두 하나 빠지지 않는 오감 만족 채움의 연수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한국여성수련원에 꼭 다시 오겠습니다.  

관리자
2024 나눔을 위한 채움 3

2024년 10월 16일 종사자 소진예방 워크샵을 다녀와서   경기남부권역 종사자워크샵을 지난해에 다녀왔었는데 힐링되고 좋아서 이번에도 기대를 안고 참여하였습니다.   강원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버스가 와서 우리를 반겨줘서 숙소까지 편하게 이동하면서 우리의 힐링은 시작되었습니다.   라포 형성을 위한 웃고 떠들며 새로운 분들과 친해지는 생애 처음 경험한 정말 재미있었던 레크레이션 시간.    피곤에 지쳐 온몸은 천근만근에 코가 막혀 있었는데 향기 명상 테라피를 통한 향기로운 힐링의 시간.   감미로운 와인과 치킨을 먹으며 갖는 비움의 시간.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궈 피로를 풀고, 누워 포근하게 잠을 청하게 해준 깨끗한 이부자리와 숲이 보이는 객실.   문만 열고 나오면 산소로 가득한 소나무 숲 길과 푸른 파도가 출렁이는 동해 바다로 연결된 모래사장.   바리스타 체험을 통한 향기로운 커피 타임과 선물로 주신 커피로 돌아와서 직원들과 함께 한 커피향의 향기로운 시간.   바다를 바라보며  홍시 스무디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곳곳마다 볼거리가 만끽했던 역사적인 장소인 낙산사 탐방.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제테크 관리에 대해 한층 더 지식을 쌓았던 제무설계 시간.   누구나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형형 색깔의 꽃들 속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바구니를 꾸며보았던 꽃꽂이 시간.   돌아와서 회사에 2주 동안 전시하며 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어떤 부담도 없이 스케줄에 마음 편하게 참여하며 힐링할 수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멋진 프로그램으로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준비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관리자
2024 나눔을 위한 채움 2

부천가정폭력상담소 - 유경순 님 후기   2024 나눔을 위한 채움 3차에 참석하기 위해 직장동료와 함께 설레는 맘으로 출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소떡소떡도 사먹으며, 붉은빛으로 단풍들 준비를 하고 있는 나무들을 보며 열심히 달려 도착한 한국여성수련원!!!   한국여성수련원의 시설과 숙소는 깨끗하고 정갈하였고 오션뷰가 참 멋졌다. 하얗고 포슬포슬한 침구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었고, 알람까지 맞춰 놓고 기다린 붉게 떠오르는 정열적인 해돋이는 가슴 설레었다. 솔향 가득 소나무 숲 산책로에서는 의도치 않아도 가슴 활짝 심호흡이 되었고, 경계가 없는 푸른 하늘과 동해는 힘찬 파도 소리로 오감을 시원하게 열어주었다.   쉼과 채움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싱잉볼 향기 명상 테라피’는 향긋한 오렌지, 라벤더, 페퍼민트 향으로 평화로운 기분이 들었고, 은은한 싱잉볼 진동 소리의 명상은 환상적인 편안함으로 릴렉스~ 릴렉스~ 할 수 있었다. 싱잉볼 갖고 싶어라~ 전국 각 기관에서 온 연수생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여성폭력피해자를 지원하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치킨, 과일, 과자, 다양한 먹거리와 와인 한 잔으로 풀린 눈동자를 똑바로 뜨고 앞에 앉은 타기관의 정보를 네트워킹 하고자 귀를 쫑긋했던 기억이 ㅋㅋ   원두를 로스팅하고 핸드드립 하여, 신맛, 단맛, 고소한 맛, 쓴맛의 커피를 맛보는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음~~ 커피가 이런 맛이었다니!!! 낙산사에서는 멋진 찻잔의 전통 대추차와 한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작은 돌탑과 불자들의 모습과 우뚝 솟은 위용을 뽐내던 해수관세음보살상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노후를 위한 제테크를 어떻게 해야 하나가 늘 고민이었는데, 우량주에 투자하고, 분산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여자의 맘은 본능적으로 꽃에 끌리나 봐~ 미소와 향기 가득, 플라워 테라피, 비우러온 사람들의 맘에 유독 욕심을 부리는 모습들이 귀여웠다는~ ㅎ   맛집의 포스가 나는 풍성한 생선구이 한상, 신선한 회 가득 회덥밥, 시원한 대구지리, 깔끔한 구내식당에서의 식사들도 기억에 남는다.   “나눔을 위한 채움”을 통해 가을 햇살과 바람과 나무와 숲, 그리고 푸른 하늘과 바다를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었다. 또한 근심과 욕심을 비워내고, 사랑과 신뢰, 따뜻함, 힘찬 에너지를 가득 채우고 왔다. 이렇게 귀한 참석 기회를 준 한국여성수련원에 감사드리고, 센스 있고 세심하며 친절한 사업 담당자의 애씀이 참 고마웠다. 잘 비우고, 잘 채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관리자
2024 나눔을 위한 채움 3

강릉으로의 여행은 멀고도 험난했으나 오는 길부터가 힐링이 었습니다. 오랜시간 운전과 차를 흔드는 거센 바람을 견디며 차창으로 덤벼드는 나뭇잎과 태백을 넘어오며 울긋불긋 단풍도 아름다웠습니다. 도착하면서부터 깔끔하고 잘 꾸며진 교육장과 주변시설, 침실 등의 환경도 좋았고 음식도 정갈하고 깔끔하며 속이 편하면서 맛도 좋았습니다. 이른 아침과 점심 휴식 시간을 이용해 바닷가에서 바닷바람과 파도소리을 들으며 해돋이도 보고 소나무향을 맡으며 숲을 산책하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준비된 다양한 교육들은 재미있고 유용했으며 교육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준비에서부터 담당자님과 강사님들의 노고와 열정이 느껴지고 제대로 잘 대접받고 가는 느낌에 마음이 말랑말람, 몽글몽글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폭력을 지원하는 종사자들이 소진되기가 쉽고 충전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나눔을 위한 채움" 프로그램을 통해 이런저런 고민을 비워내고 힘든 일도 헤쳐 나갈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경미
2024 나눔을 위한 채움 3

폭력피해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에서 각종 상담 및 관련 업무로 지친 시설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과 힐링의 계기 마련을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2박3일 일정으로 합숙연수를 강원도 강릉 옥계면에 있는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매년 실시하는데 거리상 너무 멀어서 그동안 한 번도 참석을 못했는데 지자체의 권유로 참석을 하게 되었다. 왕복 12시간이 걸리는 시간이 부담되어 그동안 한 번도 참석을 못했었는데... 초행 길이 낯설어서 인지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더 다가왔다. 바람도 많이 불고 산이 높아 구름이 그림자를 만들어서 산 능선에 걸쳐진 것 만 봐도 이 곳이 얼마나 깊은 산과 동해 바다 끝에 있다는 것을 실감케 했다. 태백시에 들어서 점심(맛집 ^^*)을 먹고 한국여성수련원을 들어가니 벌써 팀장님이 수련원소개를 하고 있었다. 우왕~ 제주도, 거제도 나보다 훨씬 멀리서 오신 분들이 많은 것을 보고 너무 놀라웠다. 두려움이 다시 설렘과 기대감으로 바뀌는 순간은 찰나였지 싶다. ㅎㅎ 첫날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서도 감흥이 안 오더니 자고 일어나서 아침을 여는 시간, 일출을 감상하는 순간, 모든 것이 힐링으로 바뀌었다. 아~ 동해의 일출은 남해서 보는 것이랑 다른 이런 거구나!!! 너무 아름다웠고 더 좋은 것은 침실에서 눈 만 뜨면 볼 수 있다는 것!!!! 브라보~ 이후의 일정은 무엇이 되었든 다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 만큼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꼈다. 고강도 감정노동에 지친 젠더폭력 예방시설 종사자들이 생활 경제교육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유지하고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무설계와 재테크 관리 특강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고 상담 업무의 특성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성폭력 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폭력 예방시설 종사자들 심리 방역 및 연대감 고취를 위한 양양 낙산사 탐방과 바리스타 체험은 색다른 체험의 시간이었다. 저녁에 숙소에 돌아와서 거제지역, 인천지역, 하동지역 활동가들과 복식탁구를 배워보기도 하고 함께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과 만나서 비우고 채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현선
2024 나눔을 위한 채움 3

여성폭력을 다루는 곳에서 활동을 시작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매일 다체롭게 변화되는 나를 위해 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참가를 지원하게 되었다. 아침 일찍 강릉으로 출발하였다. 10월의 끝자락이라 생각했는데, 강원도의 산은 아직 가을이 오지 않는 것 같았다. 오후가 막 지난 무렵 한국여성수련원에 도착하였다. 소나무로 둘러쌓인 아담한 수련원이 매우 인상 깊었다. 소나무 향만으로도 기분이 편안해졌다. 2박3일 동안 잘 머물다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떤것 같다. 설레는 첫 만남, 제주도부터 거제, 파주까지 전국에서 35명이 모였다. 인사와 함께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잠깐의 쉬는 시간에 바닷가로 나갔다. 푸른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뚜렸했지만 하나인듯한 느낌이였다. 늦은 오후 햇살과 바닷 바람이 나를 반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정말 평온하고 쉬는 것 같았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평화로움이 였다. 저녁시간에 와인과 함께 서로에 대해서 더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각자의 방으로 헤어졌다. 한국여성수련원은 숙소는 건물과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위에 위치해 있어 매우 독특했다. 두번째 날 아침, 동해바다에서 주황빛 햇쌀을 시작으로 해가 서서히 나타났다. 모든 참가인원이 버스를 타고 바리스타 체험, 주문진항, 양양 낙산사를 관광하였다. 숙소 근처의 횟집에서 식사를 하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하루가 빠르게 지나갔다. 서로를 좀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생각된다. 아쉬운 셋째날, 재무설계와 재테크 교육을 듣고 플라워 힐링을 즐기고 2박3일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나에게 주는 꽃바구니를 들고 집으로 향하였다. 즐겁고 아쉬웠던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일상을 살아가는 힘을 얻고 돌아왔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하고 싶다.

차혜리
2024 나눔을 위한 채움 3

평소 여타지역과 비교하며 폐광지역민이라는 상대적 박탈감을 지니고 있었는데 오히려 폐광지역에 국한한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은 국가기간산업의 근간이 된 탄광지역을 기억해주는 것 같아 위로와 동시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대만 선진지 연수 일정은 출발부터 기대로 가득 차 설레었습니다. 견학과 체험으로 구성된 일정은 폐광마을투어, 도시재생사례, 역사와 문화, 종교와 생활 등으로 이루어져 내용이 충실하고 알찼으며 무척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먼저 폐광 이후 관광지로 변신한 지우펀·진과스·스펀 등의 폐광마을 견학에서는 개발보다는 보존을 통한 관광지로의 변모와 특화되고 밀집된 많은 상점들과 수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인상적이었으며, 소원이 담긴 풍등 날리기는 관광객의 호기심과 기호를 충족한 콘텐츠로 매력적인 벤치마킹 사례로 판단했습니다. 도시재생 사례로 방문한 ‘보장암 국제예술촌’은 철거나 개발이 아닌 달동네 자체를 미술전시관으로 특화 시킨 발상과 예술+주거=공생이라는 해법을 찾은 혜안이 놀라웠으며, 도심 속 양조시설의 화려한 변신이라는 호평을 받는 ‘화산1914 문화창의산업원구’는 옛 건물의 흔적을 고스란히 남겨두어 극장·전시관·공방·카페·문화창의아이템 판매시설 등을 입점시켜 상업화하고, 각종 공연 및 전시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하는 복합문화예술단지로 거듭나 모든 곳이 포토존 일만큼 특별한 매력을 지닌 곳이었습니다.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한 ‘중정기념당·국립고궁박물관·충렬사’의 견학은 이국적 문물에 대한 새로운 견문과 동시에 보존과 규모와 일관성의 가치를 깨닫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대만의 종교와 생활을 견학·체험한 ‘스린야시장·화시제시장·용산사·도교신궁’에서는 대만사람들에게는 일상일 수 있는 환경을 모두 관광상품으로 특화한 마케팅에 새삼 놀라고 감탄했습니다. 이 경험에 더하여 견학과 체험으로 구성된 3박 4일의 일정동안 안내를 맡아준 대만 가이드의 역사·문화·사회·건축·사람에 대한 맛깔스러운 설명은 재미와 정보로 가득해 연수의 만족도를 더욱 높혔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대만 선진지 연수는 타이트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만족스러운 학습과 체험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연수 기간 내내 우리 폐광지역 태백은 대만보다 뛰어난 우리만의 경쟁력 있는 자산을 지녔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으며, 그것이 훌륭한 관광 상품이 되려면 특화된 시스템이 필요함을 절감할 기회도 되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저는 새로운 열정을 깨울 고마운 기회를 얻었고 새로운 인연으로 감사한 분들을 만났습니다. 견학과 체험을 통한 학습의 기회는 만족스러웠고 동기들과 나눈 대화·웃음·시간이 행복했습니다. 감사한 기회에 얻은 깨달음을 통해 행동하는 마을활동가가 되겠습니다.  

유민정
마을활동가양성과정워크숍

우리는 누구나 일상을 벗어나 쉼을 통해 존재를 사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쉬고 싶지만 언제 어떻게 쉬어야 할지 고민하면서 길들여진 익숙함으로 살아가는 것 같다. 이일을 시작한지 9년차, 사회구조 및 여성인권의식의 변화 속에서 소신과 방향성 혼란으로 가치 갈등을 겪고 있을 때 ‘2023 나눔을 위한 채움’이라는 제목으로 연수 기회가 주어졌다. 인터넷 통해 한국여성수련원을 검색하니 나의 힐링 포인트인 바다와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이었고 ‘여성을 담다. 가족을 품다. 평등을 빚다’라는 슬로건이 마음에와 닿았다. 첫날 첫시간, 전국 각지에서 모여온 실무자들의 낮설음과 어색함을 풀어주고 마음을 잇는 소통교육이 있었다. 어쩌면 이미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어서 마음의 문이 열려 있었으리라. 이어 민간협력기관 KSD나눔재단에서 ‘재무설계와 생활속 금융’주제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경제관념 및 돈 벌고 관리하는 교육이 있었다. 구체적인 예산수립을 하지 않고 돈을 쓰고 투자개념이 부족한 내게 예산이란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숫자로 나타낸 것이라는 말에 정년이 코앞인 나로서는 실감나게 다가왔다. 둘째날, 비소식이 예보되어 있었지만 일찍 일어나 바로 새벽 바다로 나갔다. 잿빛하늘 사이사이로 주홍빛이 물들며 바다로 이어져 신비로운 풍광을 연출하면서 붉은 아침 해가 떠올랐다. 감탄의 순간은 잠시 먹구름이 해를 감추어 무척 아쉬웠다. 파도는 잔잔한 바람과 함께 내 앞으로 밀려와 모래 속으로 하얗게 스며들기를 반복했다 어떤 파도는 유난히 키를 늘려서 스몄다. 우리들의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 그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향기 가득한 소나무 숲도 산책하며 사색에 잠겼다. 마음이 온유해지고 계곡의 맑은 물처럼 정신이 맑아졌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평창 월정사의 맑은 계곡물과 단풍을 보면서 전나무숲길을 걷고 용평 발왕산 정상 천년주목숲길을 걸으면서 소소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줄 다람쥐도 산속 이야기를 들려주듯 돌 위에 앉아 손을 비비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재주를 부렸다. 회초밥과 지리로 저녁을 먹고 숙소에서 월 풀 욕조에서 힘들었을 발과 몸을 녹이며 피로를 풀었다. 마지막날, 날이 너무 화창하고 좋아 바다가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푸른하늘과 바람과 공기와 햇빛이 흰 파도와 짖푸른 바다, 그곳을 더 빛나게 했다 2박 3일, 존중받고 사랑받고 배려 받으면서 마음엔 따뜻한 온기가 가득히 차올랐다. 다시 이곳 여기에 좋은 사람들과 와서 머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시간, 채움의 시간으로 2023 나눔을 위한 채움 글자 중에 ‘을 위한’글자를 채색하는 작업이었다. 그 순간 마음의 색이 글자위에 오색 찬란하게 색으로 표출되었다. 우리들의 마음은 아름다웠다. 이 온기로 나누고 이해하고 사랑하리라. 처음처럼...

신수연
나눔을 위한 채움 2